영화감상문 자료실 영화 식코 감상문 Down
영화 “식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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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코”의 사전적 의미는 환자, 정신병자를 의미하는 속어로 사실상 욕설이다. 마이클 무어가 이 영화제목을 “식코”라고 지은 이유는 아마도 미국의 의료보험이 세계 유일의 초강력 민영화로 인해 국민의 약 20%가 의료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고, 돈이 없으면 병원이 환자를 거부할 수 있으며, 이런 사회적 약자를 가리켜 조롱하는 말들이 생겨나고 있는 미국의 어두운 단면을 폭로하고자 이런 자극적인 단어를 선택한 것 같다. 또한,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는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정치인과 자본가들이야 말로 정신적으로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어 “식코”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쓴 게 아닐까 싶다. 영화의 주제라고 하기엔 조금 무거운 듯 한 미국의 의료보험 민영화의 단점을 여실히 파헤치는 그런 내용이었다. 미국이라는 경제대국에도 소외 받고 있는 사람의 수가 아주 많다는 것 그것도 우리나라로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건강보험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충격이었다. 그 숫자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도 큰 5천만 명. 남한의 인구와도 맞먹는 숫자였다. 손가락이 잘려도 엄청난 수술비에 어떤 방도도 없이 포기하고, 뻔히 죽을 걸 알면서도 그런 죽음을 넋 놓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너무도 덤덤히 그런 자신들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에 한 번 더 놀랐다.
영화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바로 미국의 의료보험이 바로 민영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민영기업이다 보니 이익을 추구를 우선시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생리적 욕구와 안전에 대한 욕구마저도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의료보험이 국영화 되어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국민의 의료복지혜택을 최대화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정말로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어쩌면 미국처럼 민영화 된다면 저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첫 부분에서는 의료보험에 들지 않은 미국인들에 대한 짧은 사례가 나왔다. 살이 찢어지는 약한 부상에도 돈이 없어 자기가 직접 상처를 꿰매고 있는 모습. 손가락이 잘리는 부상을 당했는데도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손가락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 내가 생각하는 미국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어떤 나라보다 경제적으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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